아빠가 직접 알아보는 아이 시력 발달의 모든 것
이 글은 2016년 03월 02일 15시 42분 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아빠의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다.
출생시
아이는 갓 태어나자 마자 모든 것을 보지는 못한다.
갓 태어났을 때는 약 20-30cm 정도 앞밖에 보지 못하므로 멀리 있는 것을 보지 못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1개월
아이는 아직 양쪽 눈을 동시에 사용할 줄 모른다.
따라서 두 눈둥자가 같은 방향을 향해있지 않다거나, 눈동자의 범위 안에 물체가 있을 때도 머리를 돌려 두리번거리는 경우가 있다.
정상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잘 보지 못하므로 아이와 놀아줄 때는 아주 천천히 움직이거나 가만히 있는 것이 아이의 시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이 때 아이가 어떠한 움직임에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는 것을 권한다.
2개월
두 눈을 동시에 쓸 수 있다.
다만 색깔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며, 물체가 얼마나 멀리 있는지에 대한 원근감이 아직 없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출처 : 보리보리
이러한 흑백 모빌을 아기방 천장에 매달아두고 아이의 시력발달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보통 임신했을 때 엄마들이 태교로 많이 만드는데, 손재주가 없다거나 혹은 시간이 없다거나 등등의 이유로 모빌을 못 만들었더라도 너무 걱정은 말자.
세상은 넓고 돈만 있으면 물건은 많으니까.
이 시기의 아이의 눈동자가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다거나 한다면 신속하게 병원에 가자.
아기의 시력을 빨리 발견하고 조치할 수록 빨리 고칠 수 있다.
3~4 개월
아이에게 색깔 감각이 생기고 원근감이 생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각 색을 구분하는 연습을 시켜야 한다.
출처 : 보리보리
컬러 모빌을 이용해서 아이가 여러가지 색깔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5개월
시력이 평균 0.5 된다. 즉, 방 안에 있는 물건은 한번에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이제 아이의 시력이 어느정도 성인과 비슷해진다.
시선 처리도 자연스러워지고 물건의 일부만 봐도 전체를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8개월
거의 성인과 시력이 비슷해진다.
돌
돌이 되었는데도 아이가 앞을 잘 못 보는 것 같다면 의사와 상의를 해 보는 것이 맞다.
이정도라면 정상적인 아이라면 성인과 같은 수준의 시력을 가지게 된다.
피해야 할 것. - 텔레비전
아이 시력 발달에 텔레비전은 굉장히 좋지 않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소리와 화면에 반응하지만, 아직 그것을 처리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
어른들이 보는 tv등은 아이들의 뇌에 심각한 혼란을 주므로, 아무리 주말 연속극이 재미있어도 아이가 있을 때는 자재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할 것 - 안대.
아이는 의외로 눈 주위를 많이 다친다고 한다.
이유는 세상에 태어나서 손 발이 자기자신의 것이라는 인식이 없기 때문 인데,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자기 얼굴을 긁거나 하는 경우도 흔하게 생긴다.
만약에 아이가 눈 주위를 다쳤다고 해도 절대로 안대를 씌우거나 하면 안 된다.
어른하고는 다르게 아이가 돌이 될 때 까지는 평생의 시력 발달에 영향을 주므로 차라리 아이 손을 묶더라도 시력을 가리는 일은 없도록 하자.
[도서] 우리 아이 뇌 발달 태교+놀이 세트 같은 책에 보면 자세히 나와있으니 아이에 대해서 미리미리 공부해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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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