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직접 알아보는 아기 겉싸개의 모든 것

이 글은 2016년 03월 02일 16시 12분 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아빠의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다.

아기 겉싸개란 무엇인가?

신생아-아기를 감싸는 천을 말한다.

이렇게만 말하면 좀 이상하니까 네이버 지식백과 를 보자.

한쪽 편에 후드가 달린 흡수성 좋은 직물. 아이를 목욕시킨 후 감쌀 때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겉싸개 [bathing wrap] (브리태니커 비주얼사전 > 의복, 브리태니커 비주얼사전)

그렇다고 한다.
그렇지만 정작 아기 목욕후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은 함정이다.

누구에게 필요한 것인가?

아기인형
출처: 플리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기에게 필요하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갓 태어난 영아는 의외로 외출할 일이 많다.
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려야 할 일도 있고, 예방 접종도 맞아야 한다.
아기는 아직 피부가 어른처럼 외부의 영향에 강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보호가 필요하다.
이 때 아기를 감싸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어떻게 생겼나?

겉싸개
출처 : 보리보리

이렇게 아이를 감싼다.
내 아이를 세상 풍파로부터 지켜줄 것 같은 느낌이다.

몇개나 필요할까?

하나면 된다.
아기가 자주 외출한다고 해도 매일 나가는 것은 아니다.
외출 후에 세탁할 자신이 없다면 두개를 구매해도 되지만 내 아이를 위한 잉여품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어떤게 좋나?

주부의 지혜가 가득 묻어나는 네이버에 검색 해 보았으나 국민 겉싸개라고 불릴만한 제품은 못찾았다.
이럴때는 그냥 둘러보는 수밖에 없다.

위와같이 판매하는 곳이 몇군데 있으니 한번 둘러보자.

꼭 필요할까?

우리같은 아빠들이 볼 때는 그런게 꼭 필요한가 싶지만 엄마들 마음은 또 다른가보다.

꼭 필요하다는 분.

신생아 겉싸개

태교로 만들었다는 분

바느질 태교 + 겉싸개 만들기

직접 만드신 어머니!

겉싸개 제작 완료~!

공통된 의견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것.

좋은 겉싸개

구매하든 직접 만들던간에 어떤게 좋은 겉싸개인지 알아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와이프가 힘들게 열달동안 아기 가지고 낳고 키우는 동안 잉여력 돋게 게임만 하지 말고 찾아보기로 했다.

가격은 터무니없지 않을 것

  • 싼 건 3만원짜리도 있는데 영 믿음이 안간다.
  • 보통 10만원 내외 인 듯.

부드러워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을 것

  • 그래서 면 소재보다는 오가닉 소재가 좋을 듯.
  • 혹시 가능하다면 비단은 어떨까 싶기도 함.

산지 삼일만에 다시 사는 일 없도록 튼튼할 것

  • 너무 당연해서 설명은 패스
  • 하려고 했으나 운율을 맞추고 싶어서 부연설명 달아둠.

유아보낭

유아보낭
출처 : 보리보리

이건 겉싸개라기보다는 아기를 넣는 파우치같은 느낌이다.
유아보낭이라고 한다고 한다.

그런데 검색 해 보니 이건 국민 시리즈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생겼다.

아이조아 유아보낭
출처 : 지마켓

꽤나 괜찮다고 한다.

언제 사야 할까?

아기용 겉싸개는 태어나자마자 외출시부터 사용하는 물건이다.
따라서 언능언능 사야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요새는 산후조리원 졸업 기념 이나 친구들의 출산 기념 선물로 많이 추천하는 추세인 것 같다.

산후조리원을 예약해 두었다면 미리 전화해서 퇴실 기념 선물을 물어보자.
이 때 예약하신 분 성함을 물어보면 대충 얼버무리는 센스를 발휘해야 와이프가 덜 창피해한다.

산후조리원에서 겉싸개를 주지 않는다면 친구들을 기대해본다.
만약 친구가 없어서 선물이 들어올 여지가 없다면…

지금이야말로 겉싸개를 구매할 타이밍이다!

겉싸개
난 개인적으로 가성비 괜찮아 보이는 무형광 제품 노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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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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