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직접 알아보는 아기 속싸개의 모든 것

이 글은 2016년 03월 02일 16시 02분 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속싸개란 무엇인가?

아무리 맨 몸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 하여도 아기를 벌거벗겨 놓을 수는 없다.
그런고로 집안에서 옷 위에 애기를 둘둘 말아놓는 것이 속싸개이다.

누가 사용할까?

아기인형
출처: 플리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기에게 필요하다.

신생아 속싸개 언제까지 사용할까?

신생아마다 다르지만 빠르면 한 달, 평균 100일, 늦으면 두 돌 정도까지도 사용한다.
아이가 자꾸 몸부림쳐서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빼주는 부모님도 계신데 이렇게 하면 안된다.
아이가 스스로 세상에 적응하는 시간동안 계속 깜짝 깜짝 놀라므로 가능하면 오래 해 주는 것이 좋다.

신생아 속싸개를 해 두지 않으면 자궁에 있던 버릇 그대로 마구 발버둥쳐서 스스로 자해하는 아이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특이한 취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오래 해 두는게 좋다고 한다.

아기 속싸개의 용도는?

신생아용 속싸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세상에 적응하게 하기 위함이다.
아기는 엄마 자궁에서 열달을 보내다가 갑작스럽게 세상에 태어나는데, 이 때 기존에 지내던 환경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세상을 마주하게 된다.

자궁 혹은 엄마의 품과 비슷한 느낌으로 아이를 감싸주는 것이 속싸개의 역할 이다.
물론 사자가 새끼를 벼랑에서 떨어뜨리면서 훈련시키듯이 내 아이는 스파르타~ 라고 한다면 .. 취향을 존중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강요는 안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생겼지?

속싸개
출처:보리보리

이렇게 아이의 온 몸을 감싸주게 생겼다.

크게 보면 속싸개는 모양에 따라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일반 천처럼 생겨서 능력껏 아이를 감싸는 타입.

천 속싸개
출처:보리보리

아이가 커가는 속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반면 (특히 첫 애라서 익숙하지 않은 부모라면) 일일이 감싸야 하므로 힘들 수도 있다.

아이를 안에다가 넣고 감싸는 타입

속싸개
출처: 마이베이비

편리하지만 아이가 크면 사용이 어렵다.  
즉 사이즈별로 여러개 사야 한다.

가격은 일반 천 형이 조금 더 저렴하기는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몇개나 필요해?

보통 3~4개 정도 사서 돌려 쓰는 것 같다.

뭐사지?

나도 잘 몰라서 네이버에 검색 해 보았다.

압도적으로 스와들 이라는 것이 많이 나온다.

여기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원츄.
[속싸개추천]스와들업&스와들라이트&스와들미 3종 비교체험♡

왠지 광고 반 실제 후기 반 같아 보이는 포스팅도 보이기는 하지만 기분탓이겠지.

포장
출처: 보리보리

이런거다.

오 남들이 좋다니까 이걸로 결정!
하면 편하겠지만 인생은 녹녹하지 않은 법.
최종 컨펌자 와이프를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이게 좋은지 설명해야 한다.
그럴때는 이 말 한마디를 기억하자.

아이를 잘 감싸줘서 우리 애가 편하데.

그래서 우리 부부도 대세를 따라 스와들 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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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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